브래드피트1 트로이 영화 리뷰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영화 《오디세이》 로 이어지는 트로이 전쟁 : 오디세이 전에 봐야 할 영화 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트로이(Troy)》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바탕으로 트로이 전쟁을 그린 영화이다. 브래드 피트의 아킬레우스와 에릭 바나의 헥토르를 중심으로 사랑과 명예, 책임이 한 시대를 어떻게 뒤흔드는지를 보여준다. 원작 신화와 달리 영화에는 신들이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누군가의 운명을 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이 선택하고 그 결과를 사람이 감당하기 때문이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서로 다른 영웅아킬레우스와 헥토르는 모두 뛰어난 전사지만 전쟁을 바라보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한다. 그에게 명예는 목숨보다 중요하고, 평범하게 잊히는 삶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반면 헥토르에게 싸움은 영광이 아.. 2026. 8. 19. 이전 1 다음